말레이시아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커피
이렇게 생겼어요. 보통 브랜드 이름대로 첵헙커피라고 부르고 대부분의 슈퍼에서 살 수 있어요. 설탕(락슈가)이 도깨비방망이처럼 나무스틱에 붙어있고 그걸로 커피를 저어서 원하는 만큼 녹여 단맛을 낼 수 있어요. 저는 당연히? 전부 녹여먹어요 ㅋ 커피를 단 맛으로 먹는 사람입니다. 위가 예민해서, 예를 들어 한국의 맥심 커피믹스? 같은 걸 먹으면 속이 쓰리거든요. 양이 작은데도 말이죠. 그런데 얘는 커피 파우더가 맥심의 네 배쯤 되고 물도 150ml를 부으라고 적혀 있지만 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해요. 맛도 부드럽고 향이 고급스럽고 단맛을 고급 락슈가로 내니 감칠맛이 돈달까요.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카푸치노 라떼 모카 그중에 독보적으로 카푸치노가 맛있어요. 제 입맛에는요. 라떼도 괜찮다고 하지만 제겐 별로였어..
말레이시아
2023. 4. 23.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