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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도심속의 공원- 티티왕사 Titiwangsa Park

KL라이프/말레이시아 여행

by 썸머조이 2023. 8. 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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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도 자주 오고 바람이 확실히 선선해졌죠?

아이들이 아직 방학이라 티티왕사공원에 데리고 갔는데

열이 많아서 더운 곳 싫어하는 아들들하고 그럭저럭 재미있게 놀고왔어요. (저는 넘 좋았고요 ㅎㅎ)

확실히 걷는 것보다 자전거를 타니까 바람이 시원하고 즐거워요^^

 

1시간에 RM10(1인용)/ 20-25((2인용)

 

종류에 따라 다르고 이인용 자전거가 운전이 훨씬 쉽고 힘이 들지 않아서 좋았어요. 바퀴도 두껍고 두명이 페달을 밟아서 그런 듯 해요.

 

저 2인용 모델은 25라고 하는데 두개하니 깎아달라고 부탁해서 아저씨가 20에 주셨어요 ㅎ

 

참고로 1인용은 타보니까 페달 밟을때 다리가 너무 아팠어요. 운전 쉬운걸로 잘 골라보세요.

 

https://maps.app.goo.gl/ryxufnwHrUpnq8fE9

Rental Bicyle · Jalan Temerloh, Titiwangsa, 5320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Malaysia

★★★★★ · Bicycle rental service

maps.app.goo.gl

 

 

저는 여기 지점에서 자전거 대여를 했는데 이쪽입구에서 공원 내부 놀이터, 워터파크가 가까운 게 장점인 것 같아요.

 

여기와 반대쪽에 자전거 대여점이 또 있어요.

 

승마장과 화장실 그리고 음식 파는 포장마차들도 있는 곳인데 음식들은 비추예요 ㅜㅜ

 

말레이시아에서 먹어본 중에 가장 맛이 없는 바나나 튀김을 먹었네요.

 

(혹시 맛있는 바나나튀김 파는데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저는 바나나튀김(피상고렝)이 너무 좋아용 ㅎㅎ 상큼하고 촉촉한 맛이요.)

 

조제음료들은 액상과당 들이부은 맛이에요^^;

 

 

 

티티왕사 공원에서 할 수 있는 것

 

오리보트 등

놀이터

미니워터파크

시원한 호수뷰 레스토랑

자전거나 스케이트 등 탈 것

피크닉

물고기.거북이 밥주기

트윈타워 등 야경보기

근처 국립미술관 관람(저희애들은 싫어했어요^^;)

승마 : 구글리뷰 보니 운좋을 때만 탈 수 있는 것 같아요. 시간을 지켜 열지 않는가 봐요.

 

 

중간중간 앉아서 쉴 테이블과 잔디밭이 많아요. 돗자리 가져가면 좋을 것 같아요

 

 

못이 튀어나와 있으니 조심하세요

 

수련?연못. 놀이터 근처에 있어요. 사진에는 잘 안 담겼지만 색색으로 아주 이뻐요.

 

놀이터는 꽤 잘 되어 있는 편이에요. 바로 옆에 미니? 워터파크가 있구요 ㅋ

 

호수공원이 무척 커서 호수를 건너는 다리들이 많이 있어요. 엄청 많은 물고기와 거북이들두요.

 

밤 10시까지 여는 것 같은데 야경 보러 한번 와 보고 싶네요.

 

평소보다 훨씬 시원한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더우니까 들어가고 싶더라고요 ㅎ 6시 반이 넘어 지나갈 때 보니 물이 꺼져 있었어요

 

공원 안에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어요

 

공원 내 유일한 레스토랑. 화이트 앤 블랙.

 

오리보트장 : 저녁 6시 반까지 운영. 월요일 휴무
 

 

 
카약과 패들보트가 있어요

 

 

생일파티 장소로 유명하네요. 호수뷰이고 바로 옆에 오리보트장이 있어요.
 
 
야경 맛집. 자전거를 타고 호수변을 달리며 보는 야경이 환상이네요.
 
 
뒷좌석이 마차좌석처럼 된 자전거는 할매할배 태우고 달리기 넘 좋아요. 3대가 놀러오면 모두가 만족스러운 저녁나들이.

 

 

벤치에 앉아 바라본 트윈타워. 가슴이 탁 트여요.

 

 

Restoran Dapur Sarawak 공원에서 차로 5분. 새우가 네개 든 쌀국수가 6.5링깃. 양이 작아 면 추가하면 2링깃쯤 더 붙겠네요. 리뷰 1900개. 맛집 인정합니다 ㅋ

 

 

개인적으로 KLCC 공원 보다 여기가 더 고즈넉하고 좋았어요.

 

에너지가 좋은 곳입니다.

 

늦은 오후에 가서 밤까지 놀다 오면 좋을 것 같아요.

 

3대가 간다면 모두가 만족스러운 나들이가 될 것 같습니다.

 

저녁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타는 기분이 넘 상쾌해요. 호수변을 달리며 야경을 보면 행복해집니다.

 

오후에 비가 안 내리는 때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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